'진짜 파라오' 살라, 이집트 교과서에 실린다..'커리어+자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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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업적이 이집트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에 실리게 됐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8일(한국시간) "살라의 업적이 이집트 학교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교과서에 실릴 예정이다.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살라를 배우게 된다"라고 전했다.
'트리뷰나'는 "살라의 커리어와 자선 활동 기록은 초등부와 중등부 교과서에 실린다. 이집트 학교 교육과정에 삽입되면서 아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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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업적이 이집트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에 실리게 됐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8일(한국시간) "살라의 업적이 이집트 학교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교과서에 실릴 예정이다.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살라를 배우게 된다"라고 전했다.
살라는 이집트의 축구 영웅이다. 지난 2017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이후 줄곧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공격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22시즌 EPL 9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라이벌 매치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이번 해트트릭으로 살라는 역대 EPL에서 뛰었던 아프리카 선수들 중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종전 기록은 디디에 드록바가 기록한 104골이지만 살라가 3골을 추가하며 106골 고지에 올랐다. 동료인 사디오 마네는 100골로 3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이집트에선 자선 활동으로도 유명하다. 살라는 이집트에 의료 시설과 교육 기관을 설립하는 데에 힘을 보태기도 하고 이집트가 경제적으로 어려워지자 수억 원을 지원하며 어려운 사람들을 도왔다.
그러자 최근 이집트 교육부는 살라의 업적을 교과서에 싣기로 결정했다. '트리뷰나'는 "살라의 커리어와 자선 활동 기록은 초등부와 중등부 교과서에 실린다. 이집트 학교 교육과정에 삽입되면서 아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살라는 이제 이집트 축구의 전설이자 역사가 되고 있다. 진정한 '현대 파라오'로 불릴 만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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