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혜윤 14점' 삼성생명, 하나원큐 제압하고 시즌 첫 승

이정철 기자 2021. 10. 2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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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용인 삼성생명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28일 하나글로벌캠퍼스 연습체육관에서 펼쳐진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74-57로 제압했다.

이로써 시즌 첫 승을 올린 삼성생명은 1승1패를 기록했다.

승기를 잡은 삼성생명은 4쿼터 들어 경기 템포를 조절하며 하나원큐의 추격을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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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윤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디펜딩챔피언 용인 삼성생명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28일 하나글로벌캠퍼스 연습체육관에서 펼쳐진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74-57로 제압했다.

이로써 시즌 첫 승을 올린 삼성생명은 1승1패를 기록했다. 반면 하나원큐는 개막 2연패를 마크했다.

삼성생명의 배혜윤은 14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윤예빈과 김단비는 각각 11점 11리바운드, 14점 6리바운드를 뽑아내 힘을 보탰다.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한 이해란은 8분57초를 뛰며 9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2블록을 기록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뽐냈다.

하나원큐의 신지현은 17점을 쏟아냈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인 하나원큐 박소희는 14분37초를 뛰며 3점 4리바운드로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공방전을 펼치며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접전 끝에 2쿼터까지 삼성생명이 38-33,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삼성생명은 3쿼터 들어 균형을 무너뜨렸다. 윤예빈이 상대 지역방어를 효율적으로 공략하며 득점을 쌓았다. 이어 상대 공격도 효율적으로 막아내며 점수 차를 벌렸다. 결국 삼성생명은 3쿼터를 56-43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승기를 잡은 삼성생명은 4쿼터 들어 경기 템포를 조절하며 하나원큐의 추격을 봉쇄했다. 끝내 경기는 삼성생명의 승리로 돌아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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