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부여군의회 농특산물 판로개척 '맞손'

강근주 2021. 10. 2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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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와 부여군의회가 27일 고양인재교육원 컨퍼런스홀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농민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양 도시의 농특산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상호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28일 농협고양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 마련된 특판장에서 부여군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열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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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부여군의회 27일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고양시의회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의회와 부여군의회가 27일 고양인재교육원 컨퍼런스홀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농민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종민 고양시의원과 민병희 부여군의원이 양 도시 상호발전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성사됐다.

양 의회는 6월30일 부여군 의회에서 의정, 경제, 교육, 문화, 체육, 관광 등 지방의정 모든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도농상생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교류하기로 상호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부여군의회가 답방 형식으로 고양시를 방문하면서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고양시에서 이길용 고양시의장 등 시의원 13명과 이도연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박정현 고양유통센터지사장이 참석하고 부여군은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 등 군의원 10명과 윤익희 굿뜨래경영과장, 김동수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단법인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양 도시의 농특산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상호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28일 농협고양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 마련된 특판장에서 부여군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열기로 합의했다.

김종민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 도시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도농상생 발전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길용 의장은 “앞으로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농민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의회는 앞으로도 농산물 직판장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농산물 온라인 판매망을 활용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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