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4강 신화' 라바리니 재계약 결렬..신임 감독에 세자르 코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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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 신화를 써냈던 스테파노 라바리니(이탈리아) 감독이 대표팀과 작별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이하 배구협회) 28일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스페인) 전 여자배구 대표팀 코치를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배구협회는 "지난 3년간의 한국 대표팀 코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배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선수들과의 소통도 원활하다"고 세자르 신임 감독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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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 신화를 써냈던 스테파노 라바리니(이탈리아) 감독이 대표팀과 작별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이하 배구협회) 28일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스페인) 전 여자배구 대표팀 코치를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4년까지다.
배구협회는 도쿄 올림픽 이후 라바리니 전 감독과 재계약을 계속 논의했지만 최종 무산됐다. 라바리니 감독은 개인사와 직업상의 이유로 유럽에서의 활동을 희망해 재계약을 포기했다. 이에 배구협회는 대표팀 사정에 밝은 세자르 코치에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배구협회는 "지난 3년간의 한국 대표팀 코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배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선수들과의 소통도 원활하다"고 세자르 신임 감독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세자르 신임 감독은 지난 3년간 라바리니 감독과 함께 한국 대표팀을 지도했다. 또한 유럽에서 체력·컨디셔닝 코치, 전력분석, 팀 매니저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아울러 스페인 대표팀 코치직을 역임하며 경험을 쌓았다.
세자르 감독은 "국제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신 배구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3년 간 동고동락한 최고의 친구 라바리니 감독에게도 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최선을 다해 2024 파리 올림픽에 도전할 것"이라면서 "지난 도쿄 올림픽 기간 동안 한국 배구 팬들이 보내준 응원과 열정을 잊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대표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한국 배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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