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중부내륙철도 문경역 역세권 개발 진행..투자자 모집

2021. 10. 28. 23: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문경시가 중부내륙철도 문경역 신설에 따른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28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3년까지 사업비 788억원을 들여 문경읍 마원리 일원 35만7000㎡에 주거, 상업, 공업, 공공이전용지, 기반시설용지 등을 마련한다.

고윤환 시장은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수요에 따른 맞춤형 개발을 기본 토대로 하고 있다"며 "지역의 이점과 사업의 강점을 알려 공공기관·민간기업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경시청사 모습]

[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경북 문경시가 중부내륙철도 문경역 신설에 따른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28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3년까지 사업비 788억원을 들여 문경읍 마원리 일원 35만7000㎡에 주거, 상업, 공업, 공공이전용지, 기반시설용지 등을 마련한다.

시는 수요에 따라 용지 규모를 정하고 부지를 조성원가로 제공하며 진입도로·상하수도·전기통신 등 기반 인프라를 지원해 입주 기관과 기업의 편의성을 높인다.

또 행정지원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인허가 원스톱 행정서비스 지원 등 상생을 위한 최상의 행정 서비를 제공한다.

시는 전국 공공기관·물류업체·건설업체·향우회·동창회 등 340여곳에 홍보물을 발송하고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개발사업을 알려 투자자 유치에 적극 나선다.

전국 2시간대의 교통망,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 등 지역의 강점을 중점 홍보하며 팀을 편성해 공공기관 및 기업 방문도 진행한다.

고윤환 시장은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수요에 따른 맞춤형 개발을 기본 토대로 하고 있다”며 “지역의 이점과 사업의 강점을 알려 공공기관·민간기업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