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타이완 독립은 죽음의 길..미국 내정간섭 반대"

강청완 기자 2021. 10. 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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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이 타이완에 미군이 머무른다는 사실을 확인한 가운데 중국이 "타이완 독립은 죽음의 길"이라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양안(중국과 타이완)의 통일은 역사의 대세이자 정도이며 타이완 독립은 역사의 역류이자 막다른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왕 대변인은 "국가를 분열시키는 사람은 끝이 좋은 적이 없었다"면서 "타이완 독립은 죽음의 길이며 이를 지지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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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이 타이완에 미군이 머무른다는 사실을 확인한 가운데 중국이 "타이완 독립은 죽음의 길"이라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양안(중국과 타이완)의 통일은 역사의 대세이자 정도이며 타이완 독립은 역사의 역류이자 막다른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타이완 민진당 정부가 '타이완은 중국의 영토'라는 사실을 추호도 바꿀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왕 대변인은 "국가를 분열시키는 사람은 끝이 좋은 적이 없었다"면서 "타이완 독립은 죽음의 길이며 이를 지지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차이 총통은 미국 CNN방송 인터뷰에서 "타이완의 방어 능력을 증강할 목적으로 미국과 광범위한 협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미군이 타이완 방어를 도울 것으로 "정말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왕 대변인은 "우리는 미국과 타이완의 공식 왕래와 군사 연락에 결연히 반대하며, 미국이 내정에 간섭하는 것에도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중국 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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