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금관문화훈장..배우로서는 첫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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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은 윤여정이 문화예술 공로자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배우로는 처음 받았다.
28일 오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더케이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202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국외 촬영 중인 윤여정은 영상으로 수훈 소감을 전했고, 훈장은 동생 윤여순(전 엘지아트센터 대표)씨가 대리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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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은 윤여정이 문화예술 공로자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배우로는 처음 받았다.
28일 오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더케이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202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국외 촬영 중인 윤여정은 영상으로 수훈 소감을 전했고, 훈장은 동생 윤여순(전 엘지아트센터 대표)씨가 대리 수상했다.
윤여정은 영상에서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게 돼서 너무 애석하고 너무 죄송하다”며 “생각해보니까 우리나라가 살기 좋아져서 전쟁 상황도 아니고 대중문화예술부분 상이라 돼 있어서 ‘아 이건 받아도 되겠다’ 했다. 제가 오래 일해서, 그냥 열심히 일해서 주시는 상이라고, 나라에서 주시는 상이라고 감사히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물론 동료, 선배, 후배들도 앞으로 다 이런 상을 많이 받아야 한다. 제가 처음 받는 상이라 들었는데 저로 시작해서 많은 주위 분들도 같이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7년 배우 최초로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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