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하, 치명적 가사+음정 실수로 탈락..박선주 "왜 그랬나" 혹평(국민가수)

이하나 2021. 10. 2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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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하가 가사, 음정 실수로 혹평을 받으며 탈락했다.

10월 28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본선 1차 미션에서 최진솔, 김도하가 연합부B 팀으로 무대를 꾸몄다.

대학부 최진솔과 무명부 김도하는 마스터들의 조합으로 연합부B 팀으로 뭉쳤다.

이어 노래를 시작한 김도하는 가사 실수를 반복했고 음정까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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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도하가 가사, 음정 실수로 혹평을 받으며 탈락했다.

10월 28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본선 1차 미션에서 최진솔, 김도하가 연합부B 팀으로 무대를 꾸몄다.

대학부 최진솔과 무명부 김도하는 마스터들의 조합으로 연합부B 팀으로 뭉쳤다. 두 사람이 등장하자 신지는 “뭔지 모를 신경전이 보인다”라고 긴장했다.

두 사람은 이승철의 ‘오늘도 난’을 선곡했다. 편곡 회의에서 최진솔은 “5키나 6키를 올려서 느리게 가주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거다”라고 아이디어를 냈지만, 김도하는 “단순히 느려졌다 빨라졌다는 학교 다닐 때 너무 많이 했다. 대학교 1, 2학년 때 많이 할 법한 편곡이다”라고 대립했다.

두 사람은 연습 과정에서도 화음을 맞추는 부분도 어려워 했다. 최진솔은 “나까지 음정의 블랙홀로 빠진 것 같다. 언니 음정이 조금씩 나가서 여기다가 어떻게 화음을 맞춰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걱정했다.

최종 점검에서 두 사람은 마음대로 가사를 바꿔 부르는가 하면 마지막까지 불협화음을 보였다. 제작진은 “가사 숙지를 잘 하셔야 할 것 같다. 김도하 씨는 2절을 다 틀렸다. 전체 그림도 너무 엉망이다”라고 지적했다.

무대에 오른 최진솔은 매력적인 음색으로 마스터들의 기대치를 한껏 높였다. 이어 노래를 시작한 김도하는 가사 실수를 반복했고 음정까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9하트를 받는데 그쳤다. 백지영은 “너무 안타깝다. 팀워크 자체가 안 맞으니까 너무 소리만 질러서 안타까웠다. 이건 공격적인 노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리듬을 즐기면서 불러야 하는데 둘 다 너무 공격적으로 해석해서 원곡의 의미 전달에 실패했다”라고 지적했다.

박선주는 “김도하 씨 왜 그랬나. 무대를 이겨내지 못하는 가수는 노래할 수 없다. 무대를 이겨내지 못하니까 눈을 못 떴다. 그걸 해결하지 못한 상태로 올라오니까 밸런스도 무너졌다. 잘못 보면 오히려 도하 씨가 진솔 씨에게 안 맞춰주나 생각이 들 정도였다”라고 혹평했다. (사진=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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