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퍼 프리' 선언.."동물 희생 영상 보고 밍크코트 모두 처분"

전형주 기자 2021. 10. 28. 22: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이자 의류 브랜드 CEO인 김준희가 모피를 입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김준희는 지난 27일 SNS에 '페이크 퍼' 제품을 착용한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장문의 사진을 올렸다.

김준희는 "저를 오래 보아오신 분들이라면 잘 알고 계실 것"이라며 "리얼 밍크코트나 폭스퍼 등 동물의 털로 만든 리얼 퍼 제품을 입지 않는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


방송인이자 의류 브랜드 CEO인 김준희가 모피를 입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김준희는 지난 27일 SNS에 '페이크 퍼' 제품을 착용한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장문의 사진을 올렸다. 페이크 퍼는 모피(리얼 퍼) 대신 인조 모피를 사용해 만든 제품을 뜻한다.

김준희는 "저를 오래 보아오신 분들이라면 잘 알고 계실 것"이라며 "리얼 밍크코트나 폭스퍼 등 동물의 털로 만든 리얼 퍼 제품을 입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10여 년 전 티브이에서 사람의 욕심에 의해 매해 겨울마다 살아있는 동물들이 밍크코트, 폭스퍼를 위해 고통스럽게 희생당하는 영상을 본 뒤 그날 가지고 있던 밍크코트를 모두 처분했다"고 밝혔다.

/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


김준희는 또 최근 명품 브랜드들이 '퍼 프리(fur-free)'를 선언하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동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지구 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패션계에서도 지속 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행보가 곳곳에서 시작이 됐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명성이 빛나는 명품 브랜드에서조차 이젠 소비자들이 지향하는 윤리적인 가치를 따르고 있다는 것이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여러분 이제 저와 함께 따라와 주실 거죠?"라고 독려했다.

김준희는 지난해 5월 연하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함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기사]☞ 이진호 "김선호 위약금 한푼도 안 낼 것…광고주도 청구 안해"이재은 "결혼 후 우울증 약 복용, 정신 차리니 몸이 베란다에…"김선호 광고 비공개 풀렸다…미마·캐논 등 광고계 다시 돌아서나'두번 이혼' 이지현, 7세 아들 "죽일거야" 고함 + 발길질에 한숨"요새도 안마방 많이 다녀요?"…김민희, 박군 저격 영상 재조명
전형주 기자 jhj@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