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35명 확진..학생·외국인·돌파감염 확산(종합)

김정수 기자 2021. 10. 2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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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확산세의 중심인 외국인과 학생 감염이 지속했고 돌파감염까지 속출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5명 추가됐다.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번진 보은에서는 전날까지 환자 등 7명이 확진된 한 병원(누적 15명) 관련 확진자가 9명(환자 7명·가족 2명) 추가됐다.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감염이 번진 청주의 한 수영장(누적 6명) 관련 확진자가 지난 26일 3명에 이어 이날 3명 추가돼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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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14명, 보은 9명, 충주·음성·진천 각 4명..누적 7827명
병원·중학교·수영장·사업장·사적모임 집단감염 확산 지속
28일 충북에서 외국인과 학생 감염이 지속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5명이 추가됐다./뉴스1 © News1

(청주=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에서 확산세의 중심인 외국인과 학생 감염이 지속했고 돌파감염까지 속출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5명 추가됐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도내 5개 시·군에서 3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같은 시간 45명보다 9명 줄었다.

청주 14명, 보은 9명, 충주·진천·음성 각각 4명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과 학생 감염 사례가 각각 13명과 5명이다. 돌파감염 사례도 12명이나 된다.

선행 확진자를 통한 접촉자 감염 21명, 경로불명 8명(증상발현 7명·선제검사 1명), 타시도(서울·용인·포항) 유입 5명, 해외(우즈베키스탄) 입국 1명이다.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번진 보은에서는 전날까지 환자 등 7명이 확진된 한 병원(누적 15명) 관련 확진자가 9명(환자 7명·가족 2명) 추가됐다.

교육현장 집단감염도 이어져 지난 26일 첫 감염이 확인된 청주의 한 중학교(누적 17명)발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충주 중학교(누적 32명) 관련도 1명 추가됐다.

사업장에서 집단감염 여진도 끊이지 않았다. 음성 사료업체(누적 19명), 진천 철근가공업체(누적 8명) 외에 충주 외국인 사적모임(누적 9명) 관련 확진자도 1명씩 더 늘었다.

새로운 집단감염도 발생했다.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감염이 번진 청주의 한 수영장(누적 6명) 관련 확진자가 지난 26일 3명에 이어 이날 3명 추가돼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35명이 늘어 7827명이 됐다. 전날까지 81명이 숨졌고, 7211명이 완치판정을 받았다.

백신은 이날 오후 4시까지 130만8499명(인구 160만명 대비 81.7%)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는 118만8171명(74.2%)이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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