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경쟁은 최종전으로.."올 시즌 가장 짜릿한 경기" [인천 승장]

이종서 2021. 10. 28. 2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가 손에 땀을 쥐는 접전 끝에 4위 불씨를 살렸다.

SSG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BO리그 SSG와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SSG가 두산에 4대3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는 SSG 선수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1.10.28/

[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SSG 랜더스가 손에 땀을 쥐는 접전 끝에 4위 불씨를 살렸다.

SSG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5위 SSG는 68승(7무63패)째를 수확하며 4위 두산(69승8무64패)를 0.5경기 차로 다시 추격했다.

0-2로 끌려가던 SSG는 6회말 선두타자 최지훈의 볼넷을 골라냈고, 이후 추신수가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날리면서 한 점을 따라붙었다.

추신수는 박성한의 땅볼로 홈을 밟았고, 점수는 2-2 동점이 됐다.

이후 최 정의 볼넷과 한유섬이 이영하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날리면서 4-2로 달아났다.

SSG는 8회부터 마무리투수 김택형을 올렸다 김택형은 8회초 한 점을 내줬지만, 9회초 만루 위기를 넘기면서 승리를 잡았다.

선발 투수 샘 가빌리오가 5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이후 서진용(2이닝)-김택형(2이닝)이 차례로 등판했다.

경기를 마친 뒤 김원형 감독은 "올시즌 가장 짜릿한 경기였다. 가빌리오, (서)진용이, (김)택형이가 혼신의 힘을 다해 던져서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라며 "(추)신수의 추격하는 타점과 (한)유섬이의 역전 홈런으로 승리의 분위기를 가져왔다. 그리고 나머지 야수들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그 부분을 칭찬하고 싶다"고 칭찬했다.

경기를 마무리 지은 김택형에 대해서는 "(김)택형이가 8회, 9회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마무리 투수로서 올시즌 가장 큰 활약을 보여줬다. 마지막 팬분들의 응원이 택형이에게 전달되지 않았나 싶다. 최선을 다해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했다.

SSG는 하루 휴식 후 30일 홈에서 KT 위즈와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김 감독은 "홈에서 마지막 한 경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현, '맛있는 녀석들' 하차한 이유 "오래될수록 불안해져"
전소민, 이성재와 파격 베드신..잘못된 사랑, 어떤 파장 일으킬까 (쇼윈도:여왕의 집)
이재은 “19금 '노랑머리', 노출 많아 찍기 싫었다”→“결혼 후 극심한 우울증”
조민아 “시한부 1년 선고..3년 간 무수면 상태”
정선희 “빚 3억 5천, 이경실 덕 하루 만에 다 갚아…남편복 빼고 다 있어”
국대 코치 “배구 스타 참수당해 사망”..유족들은 “극단 선택” 주장
'제니와 열애설' 지드래곤, 무심하게 낀 '하트 반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