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11월부터 한국 등 무격리 입국 허용

YTN 2021. 10. 2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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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백신 접종률이 오르고 '위드 코로나'로 들어선 나라들이 늘면서 해외여행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이 접종 완료자는 격리를 면제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는데요.

태국이 외국인 관광을 대폭 허용하기로 했다고요?

[사무관]

네, 태국은 11월부터 한국을 포함한 미국, 중국 등 46개국 접종 완료자의 무격리 입국을 허용합니다.

앞서 태국 정부는 지난 7월 푸껫을 시범 개방해 제한적인 여행을 허용했었는데요.

이번 조치로 46개국 입국자는 태국 전역에 대한 자유여행이 가능해졌습니다.

또 방콕과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야간통행금지도 해제됩니다.

[앵커]

백신 접종을 마쳤어도 자유 여행을 위해선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요?

[사무관]

네, 입국 시 접종완료 2주가 지난 증명서와 도착 전 72시간 이내에 받은 음성확인서는 물론 치료비 5만 달러 이상 보장되는 보험 가입, 태국 정부가 인증한 숙소 예약 확인서 제출이 필수입니다.

또 입국 허가서 대신 입국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발급되는 앱 '타일랜드 패스'를 스마트폰에 다운받아야 합니다.

특히 도착 당일 공항에서 PCR 검사를 받고 지정 숙소에서 음성 판정이 나올 때까지 하루 격리해야 하는데요.

진단검사와 격리 호텔 비용은 본인 부담입니다.

현재 태국 전체 접종 완료율은 40%대, 방콕은 70%대에 이르고 있지만 '델타 플러스' 변이가 태국에서도 확인된 만큼 방문 시 감염예방에 더욱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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