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복수의 EPL 클럽으로부터 관심 받고 있어" (ESPN)

하근수 기자 2021. 10. 2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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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당 아자르(30)를 둘러싼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아자르를 둘러싸고 이적설이 다시 재점화됐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소식통에 따르면 일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내년 1월 아자르를 영입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해졌다. 아자르는 스페인 입성 이후 각종 부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반면 첼시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아자르에 대해 믿음을 갖고 있으며 재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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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에당 아자르(30)를 둘러싼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첼시가 재영입을 원하고 있다는 소문에 이어 뉴캐슬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에서 오사수나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레알은 승점 21점(6승 3무 1패)으로 선두 자리는 유지했지만 승점 동률의 세비야, 베티스, 레알 소시에다드의 추격을 받게 됐다.

경기 내내 레알의 주도권이 이어졌지만 끝내 결실을 맺지 못했다. 레알은 카림 벤제마를 중심으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마르코 아센시오가 최전방에서 오사수나의 골문을 조준했지만 결정적인 장면까지 만들진 못했다. 이날 총 17개의 슈팅을 시도한 가운데 유효 슈팅은 3회에 그쳤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후반전 돌입과 함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빼고 호드리구를 투입하며 공격에 무게를 더했다. 이후 후반 24분 페를랑 멘디, 다니엘 카르바할, 아센시오를 대신해 마르셀루, 루카스 바스케스, 아자르를 동시에 교체했지만 소득은 없었다. 결국 경기는 헛심 공방 끝에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경기 종료 후 아자르의 활약을 두고 의문 부호가 붙었다. 후반전 교체 투입된 아자르는 20분이 넘는 시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단 한차례도 슈팅하지 못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답답했던 최전방 마무리에 날카로움을 더하기 위해 아자르를 투입했지만 결국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아자르에 레알 공격진 가운데 가장 낮은 평점인 6.2점을 부여했다.

이러한 가운데 아자르를 둘러싸고 이적설이 다시 재점화됐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소식통에 따르면 일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내년 1월 아자르를 영입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해졌다. 아자르는 스페인 입성 이후 각종 부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PN이 언급한 구단은 뉴캐슬과 첼시였다. 먼저 뉴캐슬은 오일머니 유입 이후 공격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한때 EPL을 평정했던 아자르의 발끝을 믿고 투자할 수 있다. 반면 첼시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아자르에 대해 믿음을 갖고 있으며 재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안첼로티 감독 역시 다른 선수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아자르의 깜짝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도 충분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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