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어린이·청소년 새 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저앉아 울던 한 아이가 눈물을 닦고 일어난다.
"너는 왜 우니?" "엄마가 있는 줄 알았는데 엄마가 없어서 울어." 아이는 우는 이들을 찾아가 같은 질문을 건네고, 25명의 주인공들은 자신의 사연을 내놓는다.
두 친구가 숲과 호수를 오가며 쫓고 쫓기는 동안, 뽀뽀를 좋아하는 물렁이 할머니, 성질 고약한 베르메유, 덩치가 큰 아이 늑대 등을 만난다.
빛나라는 입양아이기 때문에 자기 태몽을 알지 못하고, 행여 그 비밀을 들킬까 봐 불안해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왜 우니]
주저앉아 울던 한 아이가 눈물을 닦고 일어난다. 잠옷 바람으로 울고 있는 어린 동생에게 가 묻는다. “너는 왜 우니?” “엄마가 있는 줄 알았는데 엄마가 없어서 울어.” 아이는 우는 이들을 찾아가 같은 질문을 건네고, 25명의 주인공들은 자신의 사연을 내놓는다. 유아.
소복이 지음 l 사계절 l 1만4500원.
[숨바꼭질: 베르메유 숲의 보일락 말락 추격전]
술래가 눈을 가리고 일곱까지 수를 셀 동안 누크는 숨을 곳을 찾아 도망친다. 두 친구가 숲과 호수를 오가며 쫓고 쫓기는 동안, 뽀뽀를 좋아하는 물렁이 할머니, 성질 고약한 베르메유, 덩치가 큰 아이 늑대 등을 만난다. 초등 저학년.
롤리타 세샹·까미유 주르디 글·그림 l 바둑이하우스 l 1만5000원.
[빛나는 그림자가]
장빛나라는 새로 전학 온 학교에서 마음에 쏙 드는 친구들을 사귄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서는 태몽을 조사해 오라는 숙제를 내준다. 빛나라는 입양아이기 때문에 자기 태몽을 알지 못하고, 행여 그 비밀을 들킬까 봐 불안해한다. 초등 고학년.
황선미 글, 이윤희 그림 l 시공주니어 l 1만1000원.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노태우 영결식’ 서울 올림픽공원…안치는 파주 검단사
- 지적장애인 ‘소금독’에 또 갇혔다…‘제2의 염전노예’ 수사 착수
- “시기상조” 조건 붙었지만…‘주4일제’, 대선 주요 공약 될까
- 윤 “문 정권에 뼈아픈 패배를” vs 홍 “윤 캠프엔 파리떼만”
- 최민정 “심석희, 지속적인 연락과 사과 수용 요구 중단해달라”
- [영상] ‘친환경 덕질’ 하고 싶은 K팝 팬들이 뭉쳤다
- 난임시술 건강보험 지원 횟수도 늘리고, 본인부담도 낮추고
- ‘층수는 그대로, 색깔만…’ 왕릉뷰 아파트 타협안에 일단 “보류”
- 어? 주인 떠난 현관 지키는 개는 수컷이 많네…
- KT 사고 미스터리…협력업체는 왜 야간작업을 낮에 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