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박정인 "첫 골 터지고 우리 축구를 제대로 했다" 

서정환 2021. 10. 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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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을 달성한 박정인(21, 부산)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잘란브사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1 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H조 예선 2차전'에서 박정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동티모르를 6-0으로 완파했다.

박정인은 두 골이 터지면서 한국이 전반을 3-0으로 앞섰다.

박정인은 후반 5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해 한국의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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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해트트릭’을 달성한 박정인(21, 부산)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잘란브사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1 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H조 예선 2차전’에서 박정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동티모르를 6-0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필리핀전 3-0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이날 박정인은 세 골을 몰아치며 가장 돋보였다. 전반 29분 헤딩으로 첫 골을 뽑은 그는 불과 2분 뒤 한 골을 추가했다. 박정인은 두 골이 터지면서 한국이 전반을 3-0으로 앞섰다. 

박정인은 후반 5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해 한국의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박정인은 최우수선수 ‘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경기 후 공식기자회견에 임한 박정인은 “초반에 동티모르가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빨리 적응해서 첫 골이 터지고 선수들도 여유가 생겼다. 그때부터 우리 축구를 제대로 할 수 있었다”며 MOM 수상의 영광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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