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학술·지성 새 책

한겨레 2021. 10. 2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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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에 대해 통합적 이해를 추구하는 과학기술학(STS)의 흐름을 '편람'으로 정리한 5권짜리 시리즈로, 3~5권 출간으로 한국어판이 완간됐다.

에드워드 해킷 등 엮음, 김명진 옮김 l 아카넷 l 각 권 2만3000~2만4000원.

한용운 같은 독립지사뿐 아니라 평범한 일반 서민, 친일행위자, 정치깡패 등 130여명의 삶을 열전 형식으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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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학 편람 3, 4, 5]

과학기술에 대해 통합적 이해를 추구하는 과학기술학(STS)의 흐름을 ‘편람’으로 정리한 5권짜리 시리즈로, 3~5권 출간으로 한국어판이 완간됐다. ‘정치와 대중들’(3권), ‘제도와 경제학’(4권), ‘새로 출현한 테크노사이언스’(5권).

에드워드 해킷 등 엮음, 김명진 옮김 l 아카넷 l 각 권 2만3000~2만4000원.

[문턱의 청년들: 한국과 중국, 마주침의 현장]

교육, 취업·노동, 주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문턱’ 앞에 서 있는 한국과 중국 청년들의 삶에 대해 두 나라 연구자들이 진행한 현장연구 결과를 묶었다. 국가, 세대 등 기존 경계에 매몰되지 않는 방향으로 공생의 지도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제안한다.

조문영 엮음 l 책과함께 l 2만원.

[그들이 기록한 안중근 하얼빈 의거]

1909년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 사건이 일어나자, 혐의자·연루자 색출 등 사건 대처에 나선 일본 외무성은 당시의 기록을 ‘이토 공작 만주 시찰 일건’(11책)으로 남겼다. 이 중 주요 자료 24건을 골라 원문·번역문을 싣고, 해설을 달았다.

한국역사연구원 엮음 l 태학사 l 3만원.

[망우리공원 인물열전: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꿰뚫는 낙이망우 사색의 인문학] 공동묘지였던 서울 ‘망우리공원’엔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증언하는 인물들이 잠들어 있다. 한용운 같은 독립지사뿐 아니라 평범한 일반 서민, 친일행위자, 정치깡패 등 130여명의 삶을 열전 형식으로 정리했다.

정종배 지음 l 지노 l 3만3000원.

[상트페테르부르크: 고난과 구원의 도시, 빛과 어둠의 도시]

미국의 러시아 역사학자 브루스 링컨이 쓴 한 도시의 전기. 표트르 대제가 ‘유럽으로 낸 창’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300여년 역사를 건축, 문화, 인물 등 전 분야에 걸쳐 충실한 고증을 통해 입체적으로 조감했다.

허승철 옮김 l 삼인 l 3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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