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황선홍 감독의 강한 자신감, "전승이 목표다" 

서정환 2021. 10. 2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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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가 동티모르를 상대로 막강화력을 선보이며 2연승을 달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잘란브사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1 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H조 예선 2차전'에서 박정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동티모르를 6-0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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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황선홍호가 동티모르를 상대로 막강화력을 선보이며 2연승을 달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잘란브사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1 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H조 예선 2차전’에서 박정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동티모르를 6-0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필리핀전 3-0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황선홍 감독은 필리핀전과 비교해 전술적 변화에 대해 “전술적 변화는 없었다. 우리 것을 잘 하기 위해 준비했다. 상대가 4-2-3-1에서 3-5-2로 다르게 나왔다. 적응에 어려움 있었다. 득점 이후 경기를 주도하면서 경기했다”고 총평했다. 

한국은 홈팀 싱가포르와 세 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황 감독은 로테이션을 주겠냐는 질문에 “대표팀은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 베스트멤버로 전력을 다해야 한다. 결과와 상관없이 마지막 경기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 원하는 목표에 전념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선수들은 싱가포르 현지의 더운 날씨에 적응한 모습이었다. 황 감독은 날씨가 변수였냐는 질문에 “예상했던 부분이다. 두 번째 경기가 몸상태가 더 나았다. 세 번째 경기가 좀 떨어질 것이다. 극복할 수 있다. 상대보다 우리가 얼마나 준비를 잘할 수 있느냐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얻겠다”고 설명했다. 

이제 한국은 싱가포르와 대결한다. 황 감독은 “전술적 변화는 없다. 오늘 전반 초반에 상대가 전술적으로 다르게 준비해 혼란스러웠다. 수정을 하면서 보완이 됐다. (박)정인이가 좋은 골을 넣어 빨리 풀 수 있었다. 전승이 목표다. 마지막 경기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모든 것을 운동장에서 쏟아내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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