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팡이 짚은 김옥숙 여사, 남편 노태우 빈소에..이순자 등 직접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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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옥숙(86) 여사는 2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노 전 대통령 빈소를 지켰다.
김 여사는 노 전 대통령 취임 직후인 1988년 2월 25일 광주 망월동의 이한열 열사 묘역에 참배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노 전 대통령의 장남인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은 2019년 이같은 내용과 함께 김 여사의 참배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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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딸 노소영 부축 받으며 조문…입관식 참석
조문 온 이순자 여사와 옛 이야기 나누기도
[서울=뉴시스] 양소리 김승민 기자 =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옥숙(86) 여사는 2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노 전 대통령 빈소를 지켰다.
지팡이를 짚은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1시40분께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부축을 받으며 빈소로 들어왔다.
김 여사와 인사를 나누기 위한 인파가 몰려들자 수행원들과 노 관장은 당황한 듯 "조금 후에 (인사를) 하자"며 장내를 정리하기도 했다.
조문을 마친 뒤 한동안 빈소 안 내실에서 머물던 김 여사는 오후 2시께 조문을 온 전두환 대통령의 부인인 이순자 여사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관계자는 "이 여사는 '전 대통령은 건강이 좋지 않아 함께 못왔다. 죄송하다'고 말했다"며 "영부인(김 여사)와 오랫동안 여러 가지 일을 같이 했기 떄문에 옛날 이야기를 하고, 건강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김 여사는 이후 3시께 진행된 입관식에도 참석했다.
김 여사는 노 전 대통령 취임 직후인 1988년 2월 25일 광주 망월동의 이한열 열사 묘역에 참배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노 전 대통령의 장남인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은 2019년 이같은 내용과 함께 김 여사의 참배 사진을 공개했다. 노 원장은 이후로도 수차례 이한열 열사의 묘소에 김 여사의 명의로 조화를 헌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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