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정말..사상 첫 '1위 결정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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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사흘밖에 안 남았는데, 우승 경쟁은 더 치열해졌습니다.
선두 삼성과 2위 KT의 무승부가 같아지면서, 사상 첫 '1위 결정전'이 열릴 가능성까지 높아졌습니다.
오늘(28일) 2위 KT가 NC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1대 1로 비기면서, 반 경기 앞선 선두 삼성과 무승부가 9무로 똑같아졌습니다.
삼성은 두 경기, KT는 세 경기가 남았는데 KT가 삼성보다 1승을 더 하면 승무패가 모두 똑같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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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사흘밖에 안 남았는데, 우승 경쟁은 더 치열해졌습니다. 선두 삼성과 2위 KT의 무승부가 같아지면서, 사상 첫 '1위 결정전'이 열릴 가능성까지 높아졌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8일) 2위 KT가 NC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1대 1로 비기면서, 반 경기 앞선 선두 삼성과 무승부가 9무로 똑같아졌습니다.
삼성은 두 경기, KT는 세 경기가 남았는데 KT가 삼성보다 1승을 더 하면 승무패가 모두 똑같아집니다.
이 경우 예전 같으면 상대 전적에서 앞선 삼성이 1위가 되지만, 2년 전 개정된 규칙에 따라 두 팀이 오는 일요일 대구에서 사상 첫 1위 결정전을 치르게 됩니다.
그런데 KT의 행보가 계속 힘겹습니다.
더블헤더 2차전에서 5회, NC 나성범에게 역전 2타점 2루타를 맞고 끌려가고 있습니다.
7위 NC가 이 경기를 잡으면 5강 경쟁에서 역전 희망을 더욱 키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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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한 경기 반, KT에 한 경기 뒤진 3위 LG는 5회까지 노히트 행진을 펼친 선발 이민호의 호투 속에 6회 현재 한화와 접전을 펼치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달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SSG 추신수는 오늘도 천금 같은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두산에 두 점 뒤져 있던 6회, 1타점 3루타를 터뜨린 뒤 동점 득점을 올렸고, SSG는 이어진 한유섬의 투런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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