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바르사, 임시 감독으로 '이전 세대 J.알바' 바르주안 선임

이형주 기자 2021. 10. 2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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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가 세르지 바르주안(49)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바르사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1군 임시 감독으로 현 B팀 감독인 바르주안을 선임했다. 바르주안의 1군 감독직 계약은 새 감독이 선임될 시 즉시 종료될 것이다"라고 알렸다.

바르주안 임시 감독은 현역 시절 바르사의 왼쪽 측면을 책임졌던 레전드다.

한편 바르주안 감독의 선임으로 팀의 레전드 사비 에르난데스가 1군 감독이 될 가능성이 더 높아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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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감독에 오른 세르지 바르주안. 사진|FC 바르셀로나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FC 바르셀로나가 세르지 바르주안(49)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바르사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1군 임시 감독으로 현 B팀 감독인 바르주안을 선임했다. 바르주안의 1군 감독직 계약은 새 감독이 선임될 시 즉시 종료될 것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주안 라포르타 회장은 오늘 오후 팀 훈련 전에 바르주안 감독을 정식으로 소개할 것이다. 또 오는 29일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다"라고 알렸다. 

바르주안 임시 감독은 현역 시절 바르사의 왼쪽 측면을 책임졌던 레전드다. 현재로 말하면 조르디 알바 격이 되는 인물이다. 가르시아 피미엔타 감독의 후임으로 B팀을 맡았던 그가 새 감독 취임 전까지 연결고리 역할을 맡게 됐다. 

한편 바르주안 감독의 선임으로 팀의 레전드 사비 에르난데스가 1군 감독이 될 가능성이 더 높아진 상황이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 등 복수 언론은 28일 이미 사비가 바르사와 1군 감독직에 대한 합의를 마친 상황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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