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부동산 사기로 11억 피해.."가족 보금자리 마련이 바람이었다"

2021. 10. 28. 2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녀시대 태연이 경기도 하남시에서 이뤄진 수천억원대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의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지자, 태연은 "투기가 아니"라며 억측 자제를 당부했다.

태연은 당시 가족이 지인으로부터 이 땅을 추천받아 기획부동산 업체로부터 매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쳤다고 제가 ㅌㄱ(투기)를 하겠느냐"며 "저희 가족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게 제 바람이었고 가족들만의 스폿(장소)을 만드는 게 내 꿈이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연 [플렉스엠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경기도 하남시에서 이뤄진 수천억원대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의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지자, 태연은 “투기가 아니”라며 억측 자제를 당부했다.

28일 가요계에 따르면 태연은 2019년 하남의 한 토지를 11억원을 주고 사들였다. 태연은 당시 가족이 지인으로부터 이 땅을 추천받아 기획부동산 업체로부터 매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땅은 개발이 불가능한 ‘보전 산지’여서 거액의 손해를 안게 됐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쳤다고 제가 ㅌㄱ(투기)를 하겠느냐”며 “저희 가족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게 제 바람이었고 가족들만의 스폿(장소)을 만드는 게 내 꿈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족들 동의 하에 부모님 두 분이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고 저와 같은 꿈을 그리며 움직이고 결정지은 것”이라며 “오해나 추측·억측은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he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