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태종대 인근 유람선서 승객 2명 바다 빠져..1명 사망·1명 실종(3보)

손연우 기자 2021. 10. 2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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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태종대 하얀등대 인근 해상을 지나던 유람선에서 승객 2명이 바다에 빠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28일 오후 4시 56분쯤 영도구 태종대 앞 해상에서 2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실종된 A씨(63·여)를 구조하기 위해 구조 표류 예측 시스템을 통한 수색 구역을 지정해 집중 수색을 하고 있다.

A씨 등은 승선 정원이 303명인 유람선C호(379톤)의 승객들로 당시 유람선에는 12명이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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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 전경.© News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태종대 하얀등대 인근 해상을 지나던 유람선에서 승객 2명이 바다에 빠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28일 오후 4시 56분쯤 영도구 태종대 앞 해상에서 2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 함정, 구조정 등을 급파해 신고 1시간만인 오후 5시 50분쯤 B씨(39·여)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해경은 실종된 A씨(63·여)를 구조하기 위해 구조 표류 예측 시스템을 통한 수색 구역을 지정해 집중 수색을 하고 있다.

A씨 등은 승선 정원이 303명인 유람선C호(379톤)의 승객들로 당시 유람선에는 12명이 타고 있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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