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탈석탄 생태계 조성 주도하는 '에너지 전환 리딩기업'

2021. 10. 2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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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LNG벙커링선인 SM JEJU 2호선이 항해하고 있다.

고객이 에너지 선택을 강요받던 시대에서 고객이 에너지를 선택하는 시대로 변모하고 있는 현 시대에 기업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필두로 이른바 저탄소 기업으로의 변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해외로부터 경제적으로 천연가스를 도입해 안정적으로 국내에 공급하는 천연가스 공급 중심 도매사업자에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가속화함으로써 국내 경쟁 심화에 대응해 새로운 기업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지난 9월 ‘KOGAS 2021 A New Era’를 통해 변화의 방향이 담긴 새로운 장기경영계획 비전 2030을 선포했다. 가스공사는 Everywhere Green Life H2 KOGAS를 새로운 비전으로 설정하고 천연가스 도매공급자를 넘어 소비자 접점의 모든 벨류체인 영역에서 친환경에너지를 제공하는 탈석탄·석유 생태계 조성을 주도할 에너지원 전환 리딩 기업으로의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가스공사는 수소사업에 대한 연도별 보급계획 등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이와 더불어 사업 간 융·복합을 통해 LNG를 기반으로 한 4가지 신사업에 대한 추진전략도 발표했다.

가스공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LNG 저장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통영 LNG 기지에 국내 유일의 LNG 선적 전용설비 4기를 이미 구축했다.

직접적인 사업은 가스공사의 자회사인 한국엘엔지벙커링이 SM JEJU LNG 2호를 활용해 수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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