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총량제' 이재명..洪측 조경태 "상식에서 한참 벗어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캠프 선대위원장인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언급한 '음식점 허가 총량제'에 대해 "상식에서 한참 벗어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28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나와 이 후보를 향해 "아무리 대통령 후보라고 해도, 또 대통령이 됐다고 하더라도 어떤 개인의 사유재산이라든지 개인 직업의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건 참 상식에서 한참 벗어난 발언"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캠프 선대위원장인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언급한 '음식점 허가 총량제'에 대해 "상식에서 한참 벗어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28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나와 이 후보를 향해 "아무리 대통령 후보라고 해도, 또 대통령이 됐다고 하더라도 어떤 개인의 사유재산이라든지 개인 직업의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건 참 상식에서 한참 벗어난 발언"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개인적으로 헌법정신에 위배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후보의 발언은) 자유시장경제의 원칙에 정면으로 반하는 발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누구든지 어떤 직업군을 선택하든지 그에 대한 자유는 보장돼야 한다"며 "그런 측면에서 이번 이 후보의 발언은 상당히 비상식적이고 국민들의 기대에 반하는 발언"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 27일 서울 관악구 신원시장에서 열린 전국 소상공인·자영업자 간담회에서 "음식점 허가 총량제를 운영해볼까 하는 생각이 있다"며 "선량한 국가에 의한 선량한 규제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음식점 허가 총량제'를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논란이 커지자 "성남시장 때 고민을 잠깐 했는데 국가정책으로 도입해 공론화하고 공약화하고 시행하겠다는 의미는 아니었다"면서도 "우리는 규제철폐 만능이라는 자유만능, 이런 잘못된 사고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진호 "김선호 위약금 한푼도 안 낼 것…광고주도 청구 안해" - 머니투데이
- "이게 연보라로 보이나요?"…주문한 케이크 '색상 착시' 논란 - 머니투데이
- 김선호 광고 비공개 풀렸다…미마·캐논 등 광고계 다시 돌아서나 - 머니투데이
- '두번 이혼' 이지현, 7세 아들 "죽일거야" 고함 + 발길질에 한숨 - 머니투데이
- "요새도 안마방 많이 다녀요?"…김민희, 박군 저격 영상 재조명 - 머니투데이
- "썩은내 나는 고기도 팔아"…논란된 '비곗덩어리' 제주 고깃집 전 직원 폭로 - 머니투데이
- 5층 빌딩 공개한 '건물주' 채연…"15년 연예계 활동의 결과" - 머니투데이
- 편의점에 쫙 깔린 '소주', 한국 아니었네…일본 MZ들 열광하는 이유 - 머니투데이
- 예약 환자만 1900명…"진료 안 해" 분당서울대 교수 4명 떠났다 - 머니투데이
- "난 가능한 끝까지…" 남진, 라이벌 나훈아 은퇴 소식에 전한 말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