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진 국가무형문화재 매듭장 명예보유자 별세

2021. 10. 2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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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전통 매듭의 명맥을 계승하고 매듭의 매력을 널리 알린 김희진 국가무형문화재 매듭장 명예보유자가 지난 26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87세. 국가무형문화재 매듭장 초대 보유자인 고 정연수 보유자로부터 매듭 공예를 배운 고인은 1976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가 되면서 인간문화재 반열에 올랐다. 1979년 한국매듭연구회를 창립했다.

유족으로는 남동생 김현진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9일 오전 6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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