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호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보유자 별세
2021. 10. 28. 20:42
[경향신문]
80년 넘게 국악계에서 활동한 청강 정철호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보유자가 지난 27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8세.
고인은 1947년 남원 전국명창대회 판소리 부문 장원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고, 고 김재선에게 북 치는 법을 배워 1996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양타연씨와 2남1녀(정택수·택준·준희씨)가 있다. 빈소는 은평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0일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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