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구두' 최영완, 선우재덕 살인 알았다 "김광영과 안 헤어져"[★밤TView]

여도경 기자 2021. 10. 2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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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구두'의 최영완이 선우재덕의 살인을 알게 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 김젬마(소이현 분)가 권혁상(선우재덕 분)을 찾아갔다.

이날 김젬마는 의식불명 소옥경(경인선 분)을 확인한 후 권혁상에게 "살인마. 우리 엄마 살려내. 우리 아빠 뺑소니로 죽이더니 다음은 나야?"라고 따졌다.

김젬마는 장례식장에 온 권혁상과 민희경(최명길 분)에게 "당신들이 우리 엄마 죽였어. 여기가 어디라고 나타나. 당장 나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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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KBS 2TV '빨강구두' 방송화면 캡처
'빨강 구두'의 최영완이 선우재덕의 살인을 알게 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 김젬마(소이현 분)가 권혁상(선우재덕 분)을 찾아갔다.

이날 김젬마는 의식불명 소옥경(경인선 분)을 확인한 후 권혁상에게 "살인마. 우리 엄마 살려내. 우리 아빠 뺑소니로 죽이더니 다음은 나야?"라고 따졌다.

권혁상이 모르는 척하자 김젬마는 "살인자. 우리 엄마 살려내"라며 권혁상을 잡고 흔들었다. 권혁상은 김젬마를 밀쳤고 김젬마는 얼굴에 상처를 입은 채 집으로 돌아갔다.

얼마 후 소옥경은 사망했다.

김젬마는 장례식장에 온 권혁상과 민희경(최명길 분)에게 "당신들이 우리 엄마 죽였어. 여기가 어디라고 나타나. 당장 나가"라고 했다. 권혁상은 "그렇다고 죽은 사람이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죽을만하니까 죽었다고 생각해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너 대신 죽었어. 그러니까 적당히 했었어야지"라며 비열하게 웃었다.

소태길(김광영 분)은 권혁상을 따라가 과거 이야기를 꺼냈고 권수연(최영완 분)은 그 이야기를 엿들었다.

집에 온 권수연은 권혁상에게 김젬마 아버지 김정규(김규철 분) 죽음에 대해 물었다. 권혁상이 "그놈이 술취해서 내 차에 뛰어든 거라고"라고 하자 권수연은 "그럼 자수를 했어야지"라고 나무랐다.

권혁상은 "어떻게 자수를 해. 회사는, 어머니는, 너는"이라고 변명했고 권수연은 "엄마랑 내가 아니라 민희경 때문이었겠지. 오빤 그때 그 여자한테 미쳤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나 태길씨 사랑해. 오빠 때문에 헤어질생각 눈꼽만큼도 없어. 그러니까 나한테 헤어지라고 하지마. 오빠한텐 그런 권력 없으니까"라며 밖으로 나갔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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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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