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추값 상승에 맥도날드 등 양상추 제공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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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상 한파로 양상추 공급량이 급감하면서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에도 불똥이 튀었다.
28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최근 홈페이지 공지문을 통해 "갑작스러운 한파로 양상추 수급이 불안정해 양상추가 평소보다 적게, 혹은 제공이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써브웨이도 "갑작스러운 한파에 따른 양상추의 냉해 피해로 인해 수급이 불안정하다"며 "일부 매장에서 모든 샐러드 제품의 판매가 한시적으로 중단될 수 있다"는 공지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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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최근 홈페이지 공지문을 통해 “갑작스러운 한파로 양상추 수급이 불안정해 양상추가 평소보다 적게, 혹은 제공이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양상추가 포함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고 알렸다.
써브웨이도 “갑작스러운 한파에 따른 양상추의 냉해 피해로 인해 수급이 불안정하다”며 “일부 매장에서 모든 샐러드 제품의 판매가 한시적으로 중단될 수 있다”는 공지문을 게재했다.
롯데리아와 버거킹도 수급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최근 양상추는 늦장마에 따른 병해와 이달 한파의 영향으로 공급량이 급감했다. 농산물 유통 종합정보시스템 농넷에 따르면 전날 기준 양상추 도매가격은 1㎏당 3387원으로 한 달 전보다 28.63%, 작년 동기보다 174.56% 올랐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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