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환주 남원시장 검찰 송치..정세균 지지호소 메시지 보낸 혐의

강교현 기자 2021. 10. 2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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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경선 과정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지지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이환주 남원시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전북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환주 시장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기간인 지난 7월 3~5일 지인들에게 정 전 국무총리를 지지하기 위해 선거인단 등록을 권유하거나, 정 후보를 응원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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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전북 남원시장/© 뉴스1 DB

(남원=뉴스1) 강교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경선 과정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지지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이환주 남원시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전북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환주 시장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기간인 지난 7월 3~5일 지인들에게 정 전 국무총리를 지지하기 위해 선거인단 등록을 권유하거나, 정 후보를 응원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주 이 시장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당시 이 시장은 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은 바 있다.

앞서 남원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 시장에게 서면경고를 한 뒤 사건을 마무리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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