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가 곧 서른?..PSG, '브라질 출신' 장기적 대체자 찾았다

하근수 기자 2021. 10. 2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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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30대를 앞둔 네이마르(29)의 장기적 대체자를 낙점했다.

이어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준 하피냐의 활약이 네이마르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PSG는 킬리안 음바페의 이탈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으며, 앙헬 디 마리아 역시 내년에 계약이 만료된다. 하피냐의 에이전트는 하피냐가 장기간 리즈에 머물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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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30대를 앞둔 네이마르(29)의 장기적 대체자를 낙점했다. 리즈 유나이티드와 브라질의 포워드 하피냐(24)가 주인공이다.

영국 '팀토크'는 27일(한국시간) "PSG가 브라질 국가대표팀 동료 네이마르의 극찬을 받은 하피냐의 영입 경쟁에 참가했다. 현재 하피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선수 중 하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준 하피냐의 활약이 네이마르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PSG는 킬리안 음바페의 이탈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으며, 앙헬 디 마리아 역시 내년에 계약이 만료된다. 하피냐의 에이전트는 하피냐가 장기간 리즈에 머물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라고 덧붙였다.

하피냐는 지난해 10월 프랑스 스타드 렌을 떠나 리즈로 이적하면서 EPL 무대를 밟았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의 총애 아래 15개의 공격포인트(6골 9도움)를 기록하며 자신의 잠재성을 입증했다. 브라질 출신답게 기술적인 능력은 물론 패스와 슈팅 장면에서의 날카로움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 역시 하피냐의 맹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리그에선 8경기에 출전해 벌써 3골을 터뜨렸다. 치치 브라질 국가대표팀 감독은 이달 초 A매치 기간 동안 하피냐를 발탁했고, 하피냐는 3경기 동안 2골 2도움을 터뜨리며 기대에 부응했다.

매체는 하피냐가 A매치를 위해 브라질에 다녀오면서 네이마르의 관심을 받았다고 주목했다. PSG는 네이마르의 장기적인 대체자는 물론 음바페의 이탈 가능성도 함께 대비하며 하피냐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적료다. PSG뿐 아니라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하피냐를 원하고 있기에 몸값이 천정부지로 뛸 수 있다. 하피냐의 에이전트 데코는 리즈가 4,000만 파운드(약 644억 원) 이하의 제안을 받지 않을 것이라 언급한 바 있다. 리즈가 하피냐를 영입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과 계약 만료까지 3년이 남았다는 점에서 실제 이적료는 보다 상승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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