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재명, 주4일 진심이면 5인미만 근로기준법 적용 먼저"

김수진 2021. 10. 2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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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여영국 대표는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주4일 근무제' 발언과 관련, "진정성이 있다면 민주당이 압도하는 국회에서 당장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에도 근로기준법을 적용하고 휴일에도 똑같이 쉴 수 있는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여 대표는 이날 상무위 회의에서 주5일 근무제 발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할 때 앞으로 기획하는 약속도 신뢰할 수 있다. 일하는 모든 시민의 노동권을 보장하는데 민주당이 미적미적하지 말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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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정의당 여영국 대표 [정의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정의당 여영국 대표는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주4일 근무제' 발언과 관련, "진정성이 있다면 민주당이 압도하는 국회에서 당장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에도 근로기준법을 적용하고 휴일에도 똑같이 쉴 수 있는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여 대표는 이날 상무위 회의에서 주5일 근무제 발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할 때 앞으로 기획하는 약속도 신뢰할 수 있다. 일하는 모든 시민의 노동권을 보장하는데 민주당이 미적미적하지 말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노동시간 단축은 피할 수 없는 대세"라면서 "결국은 어느 시점에서는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하게 될 것이지만 이번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다고 하기엔 이르다"고 말했다.

gogo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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