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주의'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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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과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28일 비공개로 진행한 국정원 국정감사 도중 브리핑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은 당 회의장 배경에서 김일성·김정일 부자 사진을 없애고, 내부적으로 '김정은주의'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등 독자적 사상체계 정립도 시작했다고 했다.
지난 2016년 열린 북한의 7차 당대회 모습과(아래 사진)와 5년 뒤 8차 당대회(위 사진)의 회의장 모습으로 김일성ㆍ김정일 초상이 부각된 7차 대회와 달리 8차 대회장에는 노동당 대형마크가 전면에 배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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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국회 정보위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과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28일 비공개로 진행한 국정원 국정감사 도중 브리핑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은 당 회의장 배경에서 김일성·김정일 부자 사진을 없애고, 내부적으로 '김정은주의'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등 독자적 사상체계 정립도 시작했다고 했다. 지난 2016년 열린 북한의 7차 당대회 모습과(아래 사진)와 5년 뒤 8차 당대회(위 사진)의 회의장 모습으로 김일성ㆍ김정일 초상이 부각된 7차 대회와 달리 8차 대회장에는 노동당 대형마크가 전면에 배치돼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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