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미국에 반도체 글라스 기판 공장 신설..936억원 투자(종합)

김철선 2021. 10. 2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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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 조지아주에 반도체 패키징용 글라스 기판 공장을 신설하기 위해 총 8천만달러(약 936억원)를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설 공장에서 생산하는 반도체 기판은 SKC가 개발한 고성능 컴퓨팅용 글라스 기판으로, 컴퓨터 칩세트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어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소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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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개발 반도체 패키징용 글라스 기판 [SKC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SKC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 조지아주에 반도체 패키징용 글라스 기판 공장을 신설하기 위해 총 8천만달러(약 936억원)를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설 공장에서 생산하는 반도체 기판은 SKC가 개발한 고성능 컴퓨팅용 글라스 기판으로, 컴퓨터 칩세트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어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소재다.

SKC는 2023년까지 1만2천㎡ 규모의 생산시설을 건설해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기존 플라스틱 기판 대신 SKC 글라스 기판을 적용하면 반도체 패키지 두께가 얇아지고 전력 사용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은 물론 데이터 처리량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SKC는 향후 신설 공장에 2천200만달러(257억원)를 추가 투자하고, 2025년까지 생산능력을 연산 7만2천㎡ 규모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여러 파트너와 사업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에 공급하고, 고성능 반도체가 사용되는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KC 개발 글라스 기판 적용 반도체 패키징 [SKC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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