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팀장도 호주행 동행..호주서 무슨 일이?

2021. 10. 2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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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0월 28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 김관옥 계명대 교수,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그리고요. 어제 저희 채널A 단독 보도로 또 알려진 이 얘기입니다. 대장동 개발 실무 책임자도 이재명 후보와 유동규 전 본부장과 함께 2015년에 호주 출장에 다녀온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저희가 이 얘기는 좀 많이 했었어요. 2015년 초순에 이재명, 유동규 두 사람이 9박 11일간 호주, 뉴질랜드 출장을 다녀왔는데, 당시에도 대장동 개발 실무책임자 김모 씨도 동행을 했다. 이걸 두고 여러 의혹 제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 이유가 이 호주, 뉴질랜드 출장 이후에 대장동 사업이 급물살을 탔기 때문인데. 허 의원님, 실제로 책임자만 동행했다고 해서 그 호주, 뉴질랜드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알 수 없습니다만. 이것도 좀 밝혀내야 할 부분이라고 국민의힘은 생각하십니까?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같은 해에 6월 직제 개편과 동시에 개발1처장이 되셨거든요. 만약 이게 우연이라고 말씀을 하신다면 더 이상 저희가 어떤 주장을 할 수 있겠습니까. 다만 9박 11일이라는 그 출장을 함께 간다는 것은 많은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에 모든 분들이 자신의 윗선과 함께 여행을 함께 한다거나, 식사를 함께 한다거나 하면서 많은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고 하는 것은 더 많은 인연을 맺기 위해서 그러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 인연 안에서의 같이 있었던 사람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시는 경우도 있고. 하여튼 그 진술이 일관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자작극이라고 누구는 말하고 누구는 터무니없는 이야기라고 말하면서, 어떤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 국민의힘은 제대로 된 자료를 받아보고 싶다는 겁니다. 제대로 된 자료를 받고 이렇게 의심스러운 부분을 풀어보고 싶은 것이 저희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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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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