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최대 30% 할인

이지성 기자 2021. 10. 28. 1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전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지역상생 거점공간인 '상생상회' 개관 3주년을 맞아 농특산물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 단계로 진행하는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전국 농가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며 지역상생 가치를 공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서울시는 전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지역상생 거점공간인 ‘상생상회’ 개관 3주년을 맞아 농특산물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상생상회에서는 남해, 제주 등 12개 시·도, 51개 지자체의 276개 상품을 판매하는 특별전이 오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상생상회 매장 내 성주 청년기업 ‘카페 옐롱’이 참여한 팜카페도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운영한다. 판매하는 모든 음료는 상생상회에서 제작한 다회용 컵에 담아 제공된다.

상생상회 옥외공간에서는 ‘과잉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지역장터’를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 운영한다. 상생공동체와 지역 생산자들이 참여하는 지역장터는 무안 황토고구마, 서귀포 노지감귤, 거창 사과, 남원 옻 공예품 등 지역의 농특산물 50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이웃가게와 상생해요’도 진행한다. 상생상회 인근 식당, 서점 등 상상생회와 제휴를 맺은 22곳의 매장에서 당일 1만 원 이상 구매시 상생상회 음료 쿠폰이 지급된다. 올해 미슐랭가이드에 선정된 ‘꽃밥에 피다’, 샌드위치 매장 ‘엘 샌드위치’, 전통주와 전라도식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인사동 양조장’ 등 인근 매장 22곳이 참여한다.

이 밖에 상생상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내가 추천하는 상생상회 베스트 제품’을 주제로 하는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에 선정된 30명에게는 유기농 햅쌀 4kg을 증정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 단계로 진행하는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전국 농가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며 지역상생 가치를 공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