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유증에 삼성전자·생명·전기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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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유상증자에 삼성전자·삼성생명·삼성전기 등 주요 주주가 참여한다.
삼성중공업(010140)은 삼성전자(005930)·삼성생명(032830)·삼성전기(009150)가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 기준 삼성중공업은 16.0%를 보유한 삼성전자가 최대주주로 있으며 삼성생명 3.1%, 삼성전기 2.2% 등도 지분을 보유했다.
이들까지 포함하면 삼성중공업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삼성 내 주요 주주의 총 출자액은 2335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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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삼성중공업 유상증자에 삼성전자·삼성생명·삼성전기 등 주요 주주가 참여한다.
삼성중공업(010140)은 삼성전자(005930)·삼성생명(032830)·삼성전기(009150)가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 기준 삼성중공업은 16.0%를 보유한 삼성전자가 최대주주로 있으며 삼성생명 3.1%, 삼성전기 2.2% 등도 지분을 보유했다. 이들은 각각 1710억원, 328억원, 232억원 등을 출자한다.
이외에도 삼성SDI(006400)·삼성물산(028260)·제일기획(030000)도 청약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까지 포함하면 삼성중공업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삼성 내 주요 주주의 총 출자액은 2335억원에 이른다.
금융투자업계는 삼성중공업 유상증자에 삼성내 주요 주주의 참여가 결정되고 사전청약에서 117% 청약률을 기록했던 우리사주조합도 이날 2565억원 규모의 청약에 참여하는 만큼 다른 주주의 청약 참여를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친환경 선박 중심을 중심으로 한 선박 발주 증가, 선가 상승 등 시황 호조와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건설 사업 수주로 신규 수익을 창출해 2023년 흑자 전환을 목표하는 등 본격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중공업은 28·29일 기존 주주 대상으로 청약을 받고있으며 주가(27일 종가 6450원)는 발행가액 5130원보다 26% 높게 형성돼있다.
경계영 (ky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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