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위해 5억원 기부..긴급생활자금·마케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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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5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은 어제(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소상공인연합회에 5억 원을 전달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원대상은 지난해보다 매출 감소폭이 크고 소득수준이 낮은 소상공인이며 나눔과 기부, 봉사 등 활동 사례가 있는 소상공인은 우대를 받게 됩니다.
최종 선발된 약 500곳은 긴급생활자금 100만 원과 우리금융의 각종 홍보 채널을 통한 가계, 사업 홍보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금 신청은 다음달 중순부터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는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해 4월 본점 인근 식당 선결제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억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등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올해 초에도 나눔과 기부, 봉사 등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는 소상공인 100곳을 '우리동네 선한가게'로 선발해 생활자금 및 마케팅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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