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이' 메인 예고편 공개..장동윤이 선사하는 뜨거운 울림

강민경 기자 2021. 10. 2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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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28일 명필름 측은 뜨거운 울림을 예고한 '태일이'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계단에 홀로 앉아 근로기준법 책을 바라보며 고민에 빠진 태일이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흥행작 '마당을 나온 암탉'을 제작한 명필름의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는 장동윤, 염혜란, 진선규, 권해효, 박철민, 태인호 등 실력파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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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사진=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 메인 예고편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28일 명필름 측은 뜨거운 울림을 예고한 '태일이'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태일이'는 1970년 평화시장, 부당한 노동 환경을 바꾸기 위해 뜨겁게 싸웠던 청년 전태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공개된 예고편은 계단에 홀로 앉아 근로기준법 책을 바라보며 고민에 빠진 태일이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태일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평화시장에서 재단사 보조로 일을 시작한다. 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일하며 재단사로 빠르게 성장한다.

/사진=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 메인 예고편

재단사가 되면 뭐든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태일이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일을 하는 동료들의 모습을 보며 고민에 빠진다. 그러던 중 우연히 근로기준법에 대해 알게 되면서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뜨겁게 싸우기로 결심한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소리 높여 외치는 태일과 그와 함께 뜻을 모아 노동운동에 나선 삼동회의 모습은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태일이의 어린 시절부터 재단사로의 성장, 노동운동에 나서기까지의 과정들을 생동감있게 담아냈다.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흥행작 '마당을 나온 암탉'을 제작한 명필름의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는 장동윤, 염혜란, 진선규, 권해효, 박철민, 태인호 등 실력파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 뜨거운 울림과 감동을 전하며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태일이'는 오는 12월 1일 개봉한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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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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