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순위 유출→배당 급변' 레반도프스키 유력, 메시 7발롱 물거품?

김희웅 2021. 10. 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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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순위가 적힌 종이가 유출된 후 배당률이 급변했다.

그런데 발롱도르 순위표 유출 후 배당률이 급변했다.

28일 기준 대부분의 배당 사이트가 레반도프스키의 발롱도르 수상을 점쳤다.

레반도프스키가 첫 발롱도르를 품을지, 메시가 7번째 발롱도르를 거머쥘지는 11월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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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발롱도르 순위가 적힌 종이가 유출된 후 배당률이 급변했다.

지난 26일(한국 시간) 전세계 축구기자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투표가 끝났다. 수상자가 이미 결정된 것이다.

진위는 확인할 수 없으나 투표 마감 후 소셜미디어 채널(SNS) 상에 발롱도르 순위가 유출됐다. 유출된 자료에 따르면 2021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다.

레반도프스키 뒤로는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조르지뉴(첼시) 순이었다.

믿거나 말거나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내달 29일에 밝혀진다. 그런데 발롱도르 순위표 유출 후 배당률이 급변했다. 애초 다수 배당 사이트에서는 메시가 가장 많은 도박사의 지지를 받았으나 순식간에 뒤집혔다.

28일 기준 대부분의 배당 사이트가 레반도프스키의 발롱도르 수상을 점쳤다. ‘스카이 벳’ 기준 레반도프스키의 배당률은 1.3 메시는 3.5다. ‘베트 페어’의 배당은 레반도프스키 1.4 메시 2.5다. 9개의 베팅 업체 중 ‘베팅 웨이’ 한 곳 만이 메시의 손을 들어줬다.

분위기는 어느 정도 기운 듯하나 속단할 수 없다. 레반도프스키가 첫 발롱도르를 품을지, 메시가 7번째 발롱도르를 거머쥘지는 11월에 공개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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