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 기대감에.. 현대百, 이른 크리스마스 준비

이정은 2021. 10. 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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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10월부터 크리스마스 단장에 들어간다.

현대백화점은 28일부터 무역센터점 정문 광장에 13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캐빈하우스(통나무집), 나무 120그루로 구성된 'H빌리지'를 전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H빌리지를 포함해 16개 백화점과 8개 아울렛 등 전국 24개 모든 점포의 외벽 및 매장 내부공간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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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 심고 'H빌리지' 16곳 만들어
현대백화점 H빌리지
현대백화점이 10월부터 크리스마스 단장에 들어간다. 현대백화점은 28일부터 무역센터점 정문 광장에 13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캐빈하우스(통나무집), 나무 120그루로 구성된 'H빌리지'를 전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백화점을 찾는 고객에게 행복과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연출을 지난해보다 2주 이상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H빌리지는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압구정본점(11월 4일), 판교점(11월 8일) 등 3개 점포에 순차적으로 설치된다. 이들 점포에는 구상나무, 전나무, 에메랄드그린 등 생목 총 300여그루가 전시되며, 나무를 자르지 않고 뿌리째 화분에 담아 향후 프리미엄아울렛 등에 다시 심을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H빌리지를 포함해 16개 백화점과 8개 아울렛 등 전국 24개 모든 점포의 외벽 및 매장 내부공간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이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전 점포 주요 출입구에 마련한 다중 인식 발열 체크기에 증강현실(AR) 필터 기능을 결합했다. 화면 속 고객 머리 위에 체온과 함께 산타클로스 모자나 루돌프 머리띠가 겹쳐 나온다. 또 백화점 전 점포 외부에 영업시간 동안 크리스마스 캐럴을 틀어 연말 분위기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 밖에 공식 홈페이지와 별도로 크리스마스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행복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과 'H빌리지' 제작 과정을 담은 동영상 등으로 고객들에게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달한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바뀌는 방역 지침에 맞춰 이벤트, 고객 초청행사 등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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