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 2개월 연속 상승..전국 평균보다는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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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 심리지수가 지난 8월 이후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지난 8월 99.2에서 9월 101.3, 10월 103.1을 기록했다.
10월 중 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 심리지수는 전국 평균(106.8)보다 3.7p 낮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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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 심리지수가 지난 8월 이후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지난 8월 99.2에서 9월 101.3, 10월 103.1을 기록했다.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 6개 주요 지수를 산출한 소비자동향지수는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20년 12월)를 기준으로 100보다 작으면 소비심리가 비관적이라는 뜻이고, 반대면 낙관적인 것을 의미한다.
10월 가계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89), 생활형편전망(95)은 전월보다 3p씩 상승했으며. 가계수입전망(98)은 1p 올랐고, 소비지출전망(109)은 보합세를 보였다.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 중 현재경기판단(76)은 전달과 같은 수준이었으며, 향후경기전망(91)은 1p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86)은 3p 올랐으나 금리수준전망(133)은 전달과 같았다.
가계 저축과 부채 상황에 대한 인식인 현재가계저축(89)은 전월 대비 1p 올랐고, 가계저축전망(90)은 전월과 동일하다.
현재 가계부채(103)와 가계부채전망(100)은 1p씩 상승했다.
물가 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물가수준전망(145)과 주택가격 전망(120)은 3p씩 하락했고, 임금수준전망(118)은 보합세를 보였다.
10월 중 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 심리지수는 전국 평균(106.8)보다 3.7p 낮은 수준을 보였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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