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부시장 '19년 만에' 내부서 나왔다..김년기 문화관광국장 자체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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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부시장이 19년 만에 내부 자체 승진자로 임명됐다.
강릉시는 명예퇴직하는 김왕규 부시장의 뒤를 이어 김년기 강릉시 문화관광국장을 부시장으로 하는 승진인사를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릉시에서는 민선 시대 들어 지난 2002년 심기섭 시장 당시 김오경 국장이 부시장으로 자체 승진한 이후 19년 만에 자체 승진자를 배출하게 됐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최근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면담을 통해 이번 인사에서 부시장을 자체 승진하는 쪽으로 의견을 조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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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부시장이 19년 만에 내부 자체 승진자로 임명됐다.
강릉시는 명예퇴직하는 김왕규 부시장의 뒤를 이어 김년기 강릉시 문화관광국장을 부시장으로 하는 승진인사를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릉시에서는 민선 시대 들어 지난 2002년 심기섭 시장 당시 김오경 국장이 부시장으로 자체 승진한 이후 19년 만에 자체 승진자를 배출하게 됐다.
부단체장 인사는 도와 인사교류 방식으로 이뤄지는 것이 관례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최근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면담을 통해 이번 인사에서 부시장을 자체 승진하는 쪽으로 의견을 조율했다.
김년기 국장의 부시장 승진으로 공석이 된 문화관광국장에는 박명수 상하수도사업본부장이, 상하수도사업본부장에는 송영국 건설교통국장이 부임하고 공석인 건설교통국장은 심호연 도시과장이 병행한다.
김년기 부시장은 11월 1일 충혼탑과 문성사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29일 명예퇴직하는 김왕규 부시장은 내년 지선에 고향인 양구에서 군수선거 출마가 점쳐진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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