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 수요예측 흥행 성공..공모가 상단 8% 초과한 2만6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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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디어유는 공모가를 희망 밴드(범위) 상단을 8.3% 초과한 2만6000원에 확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디어유 주관사 측은 "이번 수요예측엔 롱펀드 성향의 해외기관 참여가 활발했고 내실 있는 국내 기관도 대거 참여했다"며 "특히 글로벌 팬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디어유 플랫폼 '버블'의 가치와 메타버스 탑재를 통한 구체적 수익 모델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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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디어유는 공모가를 희망 밴드(범위) 상단을 8.3% 초과한 2만6000원에 확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디어유는 지난 25~26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경쟁률은 2001대 1로, 이번 수요예측에는 올해 기업공개(IPO) 수요예측 최다치인 1763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다. 이중 해외기관 참여율은 17.58%에 달했다.
디어유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2곳을 제외한 1761개 기관(미제시 포함)이 밴드 최상단인 2만4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상장 후 최단 15일에서 최장 6개월간 주식을 팔지 않겠단 '의무보유확약'을 신청한 기관 비중도 36.13%를 기록했다.
디어유 주관사 측은 "이번 수요예측엔 롱펀드 성향의 해외기관 참여가 활발했고 내실 있는 국내 기관도 대거 참여했다"며 "특히 글로벌 팬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디어유 플랫폼 '버블'의 가치와 메타버스 탑재를 통한 구체적 수익 모델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디어유가 공모가를 2만6000원에 확정하면서 회사는 이번 IPO를 통해 총 858억원을 조달하게 됐다. 회사는 공모 자금을 글로벌 아티스트 및 스포츠 스타 영입을 위한 선급금과 기술 고도화를 위한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안종오 디어유 대표이사(CEO)는 "글로벌 아티스트, 배우, 스포츠 스타 등 메가 지적재산권(IP) 확장성과 메타버스 탑재 플랫폼 모델이 기관에 충분히 매력적으로 설명돼 기쁘다"며 "매 분기 경신 중인 호실적과 더불어 최근 발표한 구글의 수수료 인하 정책도 회사 수익성에 영향을 끼쳐 긍정적 평가를 이끈 것 같다"고 말했다.
디어유의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82만5000주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청약 기간은 11월 1~2일이며 회사는 같은 달 1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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