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쿠팡페이와 5000억 규모 단기 차입 계약 연장

이국현 2021. 10. 28. 17: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쿠팡이 계열사인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쿠팡페이와 5000억원 규모의 단기 차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0월 운영자금 목적으로 체결한 기존의 차입 계약을 연장한 것이다.

차입 기간은 계약일(10월23일)로부터 1년이다.

계약상 거래대금 5000억원은 최대 한도 금액이며, 공시일 기준 쿠팡은 쿠팡페이로부터 4000억원을 기 차입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쿠팡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1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이 10일(현지시간) 쿠팡 공모가가 35달러로 책정됐다고 전했다. 쿠팡은 1억20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이에따라 총42억 달러(약 4조8000억원)를 조달할수 있게 됐다. 사진은 11일 서울 서초구의 한 주차장에 쿠팡 트럭들이 주차되어있는 모습. 2021.03.1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쿠팡이 계열사인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쿠팡페이와 5000억원 규모의 단기 차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0월 운영자금 목적으로 체결한 기존의 차입 계약을 연장한 것이다. 차입 기간은 계약일(10월23일)로부터 1년이다. 계약상 거래대금 5000억원은 최대 한도 금액이며, 공시일 기준 쿠팡은 쿠팡페이로부터 4000억원을 기 차입했다고 밝혔다. 이자율은 연 4.6%다.

쿠팡페이는 쿠팡 및 쿠팡이츠에서 사용이 가능한 간편결제시스템을 제공하는 쿠팡의 100% 자회사다. 지난해 4월 핀테크 부문의 전문적인 경영과 혁신 금융서비스의 효율적인 개발 및 도입을 목적으로 쿠팡으로부터 관련 사업을 양수 받아 분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