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매출채권팩토링 사업 날개 단다

김만기 2021. 10. 28. 1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존비즈온은 '기업정보조회업' 자격을 획득해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에 날개를 달았다.

더존비즈온측은 기업의 회계 데이터를 분석, 가공해 신용정보로 제공할 수 있는 정식 자격을 갖춰 금융지원에 애로를 겪었던 중소기업의 금융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정보조회업 본허가를 획득한 더존비즈온이 중소기업의 회계, 인사, 물류, 경영상황 및 관련 분야 성장전망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신용평가에 활용할 수 있어 이들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가능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금융권 첫 '기업정보조회업' 허가

㈜더존비즈온은 '기업정보조회업' 자격을 획득해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에 날개를 달았다. ㈜더존비즈온의 매출채권팩토링 사업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더존비즈온은 비금융권 최초로 금융위원회로부터 '기업정보조회업' 본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측은 기업의 회계 데이터를 분석, 가공해 신용정보로 제공할 수 있는 정식 자격을 갖춰 금융지원에 애로를 겪었던 중소기업의 금융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정보조회업은 기업정보를 수집, 통합, 분석, 가공해 제공하는 신용정보업의 한 종류이다.

현재의 기업정보시장은 중소기업이 금융혜택에서 소외되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중소기업에 대한 정확한 신용평가와 리스크 측정이 어려운 정보 비대칭 문제 때문이다.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상황, 해당 분야의 성장가능성 등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채 주로 대표자의 개인신용 평가로 금융지원을 받는 실정이었다.

기업정보조회업 본허가를 획득한 더존비즈온이 중소기업의 회계, 인사, 물류, 경영상황 및 관련 분야 성장전망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신용평가에 활용할 수 있어 이들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가능해졌다.

특히, 더존비즈온은 기업 고객의 세무·회계 ERP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신용정보로 가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사업자가 됐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