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중미 7개국 외교·통상차관 접견.."포스트코로나 협력"

조민정 2021. 10. 28. 1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미 7개국 외교·통상차관을 접견하고 우리 정부의 대(對) 중미 협력 의지를 밝혔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올해 3월 한-중미 FTA(자유무역협정) 발표에 이어 제4차 한-중미통합체제(SICA)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치, 경제통상, 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획기적 관계 발전이 있었다며 "중미 지역 국가들은 한국과 민주주의, 인권 등 가치를 공유하는 우방국"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미 7개국 외교차관 만나는 김부겸 총리 (서울=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중미 특별 라운드테이블' 참석차 방한한 코스타리카와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벨리즈 외교차관과 파나마 통상차관 등 중미 7개국 차관을 접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0.28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미 7개국 외교·통상차관을 접견하고 우리 정부의 대(對) 중미 협력 의지를 밝혔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올해 3월 한-중미 FTA(자유무역협정) 발표에 이어 제4차 한-중미통합체제(SICA)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치, 경제통상, 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획기적 관계 발전이 있었다며 "중미 지역 국가들은 한국과 민주주의, 인권 등 가치를 공유하는 우방국"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미 지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국제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를 통한 백신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김 총리는 "우리나라는 과거 국제사회의 원조를 받는 국가로서의 경험을 지녔다"며 "중미 국가들의 일자리, 이민 문제 등의 해결 필요성에 특히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1월 우리 정부가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에 가입, 중미 지역과의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강화된 만큼 포스트코로나 시대 중미 국가들의 경제 회복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과테말라·벨리즈·코스타리카·도미니카공화국·엘살바도르·온두라스·파나마 외교·통상차관은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시스템을 높이 평가하면서 팬데믹 극복을 위한 한국 정부의 다양한 인도적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chomj@yna.co.kr

☞ '일용 엄니' 김수미-'일용이' 박은수 19년만에 재회
☞ "김용호에 고깃집서 당했다"…영상도 경찰에 제출
☞ '86세' 김옥숙 여사, 지팡이 짚고 남편 노前대통령 빈소 찾아
☞ "죽어도 못 보내" 새끼 잃은 어미 개의 절규
☞ "이 정도면 연체동물?"…믿기지 않는 '오징어 소녀'
☞ 백건우 "연주료 21억원 무단인출"…윤정희 동생 "거짓말"
☞ '진흙탕 싸움' 쇼트트랙…최민정 "심석희, 사과 시도 중단하라"
☞ 이순자 여사, 조문…"전두환 前대통령 건강때문에 못와"
☞ 노태우 빈소인데…황교안 "노무현 대통령, 민주화 길 열어"
☞ 빈소 지킨 딸 노소영…조문 온 최태원과 '조우'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