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에디슨모터스 양해각서, 내달 1일 이후 체결.."협의기간 촉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쌍용자동차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인수·합병(M&A) 양해각서(MOU) 체결이 다음달 1일 이후로 미뤄졌다.
쌍용자동차는 28일 "회생법원에 양해각서 체결기간 등 연장 허가 신청을 제출했고, 다음달 1일 이후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무·재무 상황과 향후 우발채무 등 전반적 사안에 대한 실사가 이뤄질 예정이며 이후 쌍용차와 EY한영, 에디슨모터스는 다음달 말까지 인수 대금과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본계약 협상에 나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쌍용자동차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인수·합병(M&A) 양해각서(MOU) 체결이 다음달 1일 이후로 미뤄졌다.
쌍용자동차는 28일 “회생법원에 양해각서 체결기간 등 연장 허가 신청을 제출했고, 다음달 1일 이후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사의 양해각서 체결은 우선협상대상자 통보가 이뤄진 지난 25일부터 3영업일 이내에 체결해야했지만, 협의기간이 촉박해 이날 법원에 연장을 요청한 것이다.
법원의 연장기간은 2영업일로 법원이 이날 바로 허가할 경우 내달 1일에 MOU가 체결되지만 법원의 허가가 늦어지면 이보다 더 늦어질 수도 있다. 앞서 전기버스를 생산하는 에디슨모터스를 주축으로 쎄미시스코·TG투자·키스톤PE·KCGI가 함께 구성한 컨소시움은 쌍용차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됐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2000억원대 후반의 인수가를 써냈다가 추후 3100억원으로 올렸다. 내달 양해각서 체결시 에디슨모터스는 체결 이행 보증금으로 매각대금의 5%를 선입금해야 한다.
양해각서 체결 이후에는 약 2주간 쌍용차에 대한 정밀실사를 진행한다. 법무·재무 상황과 향후 우발채무 등 전반적 사안에 대한 실사가 이뤄질 예정이며 이후 쌍용차와 EY한영, 에디슨모터스는 다음달 말까지 인수 대금과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본계약 협상에 나선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I칩 필요해서”... 엔비디아 수장의 “대만은 국가” 발언에도 눈치보는 中
- ‘품질의 대명사’ 일본차가 어쩌다...세계 최대 車 도요타의 추락
- [인터뷰] ‘반도체 설계 전설’ 짐 켈러 “AI, 모든 소프트웨어 대체 확신”
- ‘패션 인플루언서’ DL그룹 4세, 美 로스쿨생으로
- “쓱닷컴 지분 연말까지 팔아줄게” 신세계 자신만만한 배경은
- [비즈톡톡] ICT 노벨상 받고도 웃지 못하는 SK… 정경유착 논란에 ‘뒤숭숭’
- [똑똑한 증여] ‘신생아 증여’ 대세라는데… 돌잔치 축의금도 신고 대상?
- ‘한방’ 없었던 애플 인텔리전스… MS ‘AI 생태계’ 주도권 강화할 듯(종합)
- “비계 샀는데 살코기 붙은 수준”… 알리서 직구한 삼겹살 비계 논란
- 투자자 속썩였던 물적분할 기업들, 이번엔 연쇄 블록딜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