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023년 금리 올릴때까지 자산시장 큰 영향 없을 것"

문일호 2021. 10. 28. 17: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슈마 모건스탠리 CIO 전망
글로벌금융포럼 29일 개최
재테크 플랫폼 M+서 생중계
"미국이 2023년 금리를 올릴 때까지 자산시장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다."

29일 미국 뉴욕과 서울을 연결해 100%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2021 글로벌금융리더포럼&머니쇼'에 연사로 참여하는 마이클 쿠슈마 모건스탠리 글로벌픽스트인컴 최고투자책임자(CIO·사진)가 사전 강연 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기록적으로 낮은 주택담보대출 금리, 임금 인상, 주택 매수 큰손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 재택근무의 증가세로 세계 부동산 시장은 당분간 강한 호조를 띨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쿠슈마 CIO는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이 이미 시작됐다"면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대한 미국 현지의 우려감을 전달하고 금융시장에 만만치 않은 변수가 있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 해외 연사인 에런 앤더슨 피셔 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자산의 재분배'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 후에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이 개인의 자산배분 전략에 대해 질문할 예정이다.

세 번째 오전 강연자인 데이비드 리 싱가포르사회과학대 교수는 '디지털 암호화폐, 블록체인 : 자산투자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권혁준 순천향대 교수는 리 교수와 블록체인, 가상화폐 등 디지털 금융 전반에 대해 논의한다.

오후 순서는 각각 국내 부동산, 미국 부동산, 미국 주식 분야 최고수들이 맡아서 강연해 투자 노하우를 제공한다. 정형근 놀라운부동산 대표는 '2022년 규제를 뚫는 부동산 투자 전략'을 설명한다. 이후 이지웅 빌드블록 부대표는 미국 부동산 시장에 대해 강연하는데, '왜 지금 미국 부동산이며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에 주목해야 하는지' 공개한다. 이날 포럼은 오전 8시 1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매경 재테크 플랫폼인 M+(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시청 방법은 먼저 M+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과 구독 신청을 완료한 후 포럼난을 클릭하면 된다.

[문일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