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 공모가 2만6000원 확정.."역대 3번째 수요예측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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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디어유는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8천원~2만4천원) 상단을 초과한 2만6천원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주관사 측은 "이번 수요예측에 롱펀드 성향의 해외기관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졌고, 내실 있는 국내 기관도 대거 참여해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글로벌 팬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디어유 플랫폼 '버블'의 가치와 메타버스 탑재를 통한 구체적인 수익 모델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상장 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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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디어유는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8천원~2만4천원) 상단을 초과한 2만6천원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어유의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2천1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최다인 1천763개의 국내외 기관이 수요예측에 참여했다. 참여 기관의 99.89%(가격미제시 1.08% 포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36.13%다.
주관사 측은 "이번 수요예측에 롱펀드 성향의 해외기관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졌고, 내실 있는 국내 기관도 대거 참여해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글로벌 팬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디어유 플랫폼 '버블'의 가치와 메타버스 탑재를 통한 구체적인 수익 모델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상장 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량 신주 발행으로 진행되는 디어유의 공모 금액은 총 858억원이다. 회사로 유입된 자금은 글로벌 아티스트 및 스포츠 스타들을 영입하기 위한 선급금, 메타버스 등 다양한 기능 개발과 기술 고도화를 위한 투자 비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디어유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탑재한 글로벌 넘버원(No.1)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회사는 핵심 플랫폼인 버블을 통해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하는 월구독형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채팅방에 한정됐던 해당 플랫폼을 가상현실 속에서 아티스트와 교류할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점진적 확장을 이룰 계획이다. 이후 유저들도 디지털 아이템을 생산·판매할 수 있게 해 경제 활동이 가능한 생태계를 마련하고, 대체 불가한 토큰(NFT) 도입을 통한 실물 경제 영역까지 메타버스 고도화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안종오 디어유 대표는 "글로벌 아티스트, 배우, 스포츠스타 등 메가 지적재산권(IP) 확장성과 메타버스 탑재 플랫폼 모델이 기관 투자자분들께 충분히 매력적으로 설명된 것 같아 기쁘다"며 "매 분기 갱신하고 있는 회사의 호실적과 더불어 최근 발표한 구글의 수수료 인하 정책이 회사의 수익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이끈 것 같다"고 밝혔다.
디어유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11월 1~2일 진행된다.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일은 같은달 10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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