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N] 코세페 참여기업 1832개로 역대 최다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에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이 참여할 전망입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코세페 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업계 행사 계획과 정부 지원방안을 공유했습니다.

추진위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전날 기준으로 1천832개 기업이 참여를 신청했습니다. 이는 지난해의 1천784개를 넘어선 동시에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자동차, 가전, 통신기기, 의류·화장품 등 소비재 제조업계의 참여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문 장관은 간담회에서 이미 시행 중인 국민상생소비지원금 활용,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 상향과 함께 행사 기간 온누리 상품권 할인율을 5%에서 10%로 확대하고, 지역사랑상품권 공급을 평상시의 3배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상원 (won3191@edaily.co.kr)